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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부터 치즈, 야채, 소스까지 고객의 취향대로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에서 최근 센스 넘치는 신입 아르바이트생의 대처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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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써브웨이 신입 알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써브웨이 아르바이트생이 샌드위치를 만드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써브웨이 신입 ‘알바’가 조금 느리더라도 양해해달라는 문구를 적어서 보여준 이유에 대해서 설명한다.

그는“ 문구를 적은 이유는 서브웨이 주문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이라며 “빵, 채소, 치즈, 고기, 소스 등 다양한 옵션을 고객 맞춤형으로 조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래서 신입 알바에게는 이 모든 옵션을 기억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알바생의 모자에 붙어있는 흰 종이 문구였다. 모자에 붙은 흰 종이 문구에는 “신입 직원입니다. 조금 느려도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정중한 문구가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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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뿐만 아니라 써브웨이를 처음 방문한 고객들도 처음에는 어떻게 주문할 지 모르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기에 알바생의 정중한 양해가 손님들에게 더 와닿을 수밖에 없다.

글을 올린 네티즌은 신입 알바의 대처를 소개하며 “키오스크 도입을 추천한다”며 “고객의 주문 효율성과 직원의 실수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글을 본 네티즌은 “초창기에 주문하는 나도 머리 아프던데 미리 공부하고 가야할 정도” “저렇게 써 붙이고 일하고 있으면 대부분 격려해줄 듯” “나 같아도 기다려줄 듯” “괜히 복잡하게 주문하고 싶어지네” 등 알바를 격려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었고 일부는 짖굿게 더 복잡한 주문을 하고싶다는 네티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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