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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배우 이시다 히카리(52)가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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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시다 히카리는 자신이 운영하는 채널 ‘이시다 히카리의 둥근 생활’(まぁるい生活 石田ひかり)에 “첫 아르바이트, 오사카 로유키가와 유일무이한 엄마 캐릭터도 즐겨 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시다 히카리는 “15세때 연예계에 입문했기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이 없다. 그런데 최근 대학생이 된 딸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직업 세계의 엄격함을 알아가고 있다”며 “나도 아르바이트의 어려움을 직접 느껴보기 위해 아는 분의 식당에서 하루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 그녀는 손님들과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고 직접 생맥주를 내려받아 서빙했다. 처음 해본 아르바이트이지만 테이블 세팅도 능수능란하게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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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 여배우의 첫 아르바이트에 네티즌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정말 좋은 엄마다, 딸의 어려움을 느끼고자 결심하다니”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정말 대단하다” 등 응원들을 올렸다.

이시다 히카리는 지난 1986년 데뷔 이후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2001년 결혼해 두 명의 자녀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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