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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유명 먹방 스트리머가 라이브 방송 중 사망했다. 사인은 과식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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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중국 차이나뉴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먹방 스타 판샤오팅은 지난 14일 라이브를 진행하다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부검 결과 위에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가득 차 있었고, 복부가 심하게 변형돼 있었다. 이에 따른 사인은 과식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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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판샤오팅은 극한의 먹방 챌린지를 도전했다. 매일 10시간 이상 쉬지 않고 음식을 섭취했을 뿐만 아니라, 끼니마다 10kg 이상의 음식 먹기에 도전했다. 이 중에는 기이한 음식도 여러 종류 있었다.

이상 증후도 이미 있었다. 판샤오팅은 과식으로 인한 위출혈로 입원까지 해야 했다. 하지만 그는 퇴원 다음 날부터 방송을 다시 켜고 폭식을 재개했다.

과거 웨이터로 근무하던 판샤오팅은 친구가 먹방으로 대박이 터지자 먹방에 뛰어들었다. 점점 악화되는 건강에 부모는 물론 시청자까지 그의 도전을 만류했지만 “걱정하지 마. 이 정도는 감수할 수 있어”라며 강행했다.

현지 매체는 “이 어린 소녀는 카메라 앞에서 잔치를 벌이며 보상과 시청자들의 박수를 추구했지만, 이 식사가 인생의 마지막 식사가 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을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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